관심사를 분리하자
- 배우는 본인의 역할인 배역을 수행하는 것에만 집중해야 한다.
- 공연 기획자는 공연을 구성하고, 담당 배우를 섭외하고, 역할에 맞는 배우를 지정하는 책임을 담당해야 한다.
- 이렇게 공연 기획자와 배우의 책임과 역할이 분리되어 있다.
AppConfig 등장(공연 기획자)
애플리케이션의 전체 동작 방식을 구성(config) 하기 위해, 구현 객체를 생성하고, 연결하는 책임을 가지는 별도의 설정 클래스를 만들어야 한다!!
public class AppConfig {
public MemberService memberService(){
return new MemberServiceImpl(new MemoryMemberRepository());
}
public OrderService orderService() {
return new OrderServiceImpl(new MemoryMemberRepository(), new FixDiscountPolicy());
}
}
//MemberServiceImpl
private final MemberRepository memberRepository;
public MemberServiceImpl(MemberRepository memberRepository) {
this.memberRepository = memberRepository;
}
- MemberServiceImpl 은 MemoryMemberRepository를 의존하지 않는다
- 단지 MemberRepository 인터페이스만 의존한다.
- MemberServiceImpl 입장에서 생성자를 통해 어떤 구현 객체가 들어올지(주입될지)는 알 수 없다.
- MemberServiceImpl의 생성자를 통해서 어떤 구현 객체를 주입할지는 오직 외부( AppConfig )에서 결정된다.
- MemberServiceImpl 은 이제부터 의존관계에 대한 고민은 외부에 맡기고 실행에만 집중하면 된다
//OrderServiceImpl
private final MemberRepository memberRepository;
private DiscountPolicy discountPolicy;
public OrderServiceImpl(MemberRepository memberRepository, DiscountPolicy discountPolicy) {
this.memberRepository = memberRepository;
this.discountPolicy = discountPolicy;
}
- 설계 변경으로 OrderServiceImpl 은 FixDiscountPolicy를 의존하지 않는다.
- 단지 DiscountPolicy 인터페이스만 의존한다.
- OrderServiceImpl 입장에서 생성자를 통해 어떤 구현 객체가 들어올지(주입될지)는 알 수 없다.
- OrderServiceImpl의 생성자를 통해서 어떤 구현 객체를 주입할지는 오직 외부( AppConfig )에서 결정한다.
- OrderServiceImpl 은 이제부터 실행에만 집중하면 된다
이렇게 생성자를 통해 구현체가 인터페이스에 들어간다. 이것을 생성자 주입이라고 한다.
AppConfig는 생성한 객체 인스턴스의 참조(레퍼런스)를 생성자를 통해서 주입(연결)해준다.
- MemberServiceImpl -> MemoryMemberRepository
- OrderServiceImpl -> MemoryMemberRepository , FixDiscountPolicy
결국 완성된 코드는 위의 다이어그램처럼 구현되었다. 객체의 생성과 연결은 AppConfig 가 담당한다.
DIP 완성: MemberServiceImpl 은 MemberRepository 인 추상에만 의존하면 된다. 이제 구체 클래스를 몰라도 된다.
- appConfig 객체는 memoryMemberRepository 객체를 생성하고 그 참조값을 memberServiceImpl을 생성하면서 생성자로 전달한다.
- 클라이언트인 memberServiceImpl 입장에서 보면 의존관계를 마치 외부에서 주입해주는 것 같다고 해서 DI(Dependency Injection) 우리말로 의존관계 주입 또는 의존성 주입이라 한다
여기서 스프링을 공부하면서 늘 햇갈련던 의존관계 주입의 개념이 잡힌 것 같다. 클라이언트 입장에서 외부에서 생성자로 원하는 구현체를 주입해 주는 것이 의존관계 주입인 것이다.
AppConfig 리펙터링
현재 AppConfig를 보면 중복이 있고, 역할에 따른 구현이 잘 안보인다.
public class AppConfig {
public MemberService memberService(){
return new MemberServiceImpl(memberRepository());
}
private MemberRepository memberRepository() {
return new MemoryMemberRepository();
}
public OrderService orderService() {
return new OrderServiceImpl(memberRepository(), discountPolicy());
}
public DiscountPolicy discountPolicy(){
return new FixDiscountPolicy();
}
}
각각 메소드이름을 보고 무슨 일을 하는지 한번에 알아챌 수 있다. 또 FixDiscountPolicy()가 아니고 다른 것으로 바꾸고 싶을때는 return 부분만 바꾸면 된다.
이제 AppConfig 를 보면 역할과 구현 클래스가 한눈에 들어온다.
애플리케이션 전체 구성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새로운 구조와 할인 정책 적용
FixDiscountPolicy -> RateDiscountPolicy 변경해야한다.
이 때, AppConfig만 변경하면된다.
AppConfig의 등장으로 애플리케이션이 크게 사용 영역과, 객체를 생성하고 구성(Configuration)하는 영역으로 분리되었다
public DiscountPolicy discountPolicy() {
// return new FixDiscountPolicy();
return new RateDiscountPolicy();
}
사용영역의 코드를 변경할 필요가 없다.
전체 흐름 정리
- 새로운 할인 정책 개발 : 다형성 덕분에 새로운 정률 할인 정책 코드를 추가로 개발하는 것 자체는 문제가 없다.
- 새로운 할인 정책 적용과 문제점 : 새로 개발한 정률 할인 정책을 적용하려고 하니 클라이언트 코드인 주문 서비스 구현체도 함께 변경해야했다. -> DIP 위반
- 관심사의 분리 : AppConfig는 애플리케이션의 전체 동작 방식을 구성(config)하기 위해, 구현 객체를 생성하고, 연결하는 책임을 가진다. 이제부터 클라이언트 객체는 자신의 역할을 실행하는 것만 집중, 권한이 줄어든다. 즉 책임이 명확해진다.
- AppConfig 리팩터링 : 구성 정보에서 역할과 구현을 명확하게 분리하고 역할이 잘 드러난다. 중복을 제거했다.
- 새로운 구조와 할인 정책 적용 : AppConfig의 등장으로 애플리케이션이 크게 사용 영역과, 객체를 생성하고 구성(Configuration)하는 영역으로 분리했다. 할인 정책을 변경해도 AppConfig가 있는 구성 영역만 변경하면 된다. 사용 영역은 변경할 필요가 없다. 물론 클라이언트 코드인 주문 서비스 코드도 변경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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